TV 동물농장 707회, 리트리버 프리의 일편단심 비운의 짝사랑, 카페에 굴러들어 온 만삭 고양이 렉토, 말라뮤트 몽이의 실종사건 전말, 신동엽, 정선희, 김생민, 장예원, TV 동물농장 (출처 : SBS TV동물농장 2015.3.29 방송)

TV 동물농장 707회, 리트리버 프리의 일편단심 비운의 짝사랑, 카페에 굴러들어 온 만삭 고양이 렉토, 말라뮤트 몽이의 실종사건 전말, 신동엽, 정선희, 김생민, 장예원, TV 동물농장 (출처 : SBS TV동물농장 2015.3.29 방송)

[일편단심, 비운의 짝사랑 리트리버 <프리>]

이 죽일 놈의 사랑! 무정한 나쁜남자 <테리>.
그런 그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비운의 여자 <프리>.
슬픈 짝사랑, 그 결말은~?
기다림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견공이 있다는 한 애견카페.
굳게 닫힌 문만 바라보며 오직 한 녀석만 기다리고 있는 리트리버 <프리>.
그때, 그녀가 기다리던 <테리>가 등장했다!
바로 함박 웃음을 터트리며 테리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데.
문제는 살살 녹는 프리의 애교에도 프리는 시종일관 무관심으로 대응한다는 것.
끝없는 애정공세에도 눈길 한번 안주는 매정한 님이지만 마주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데.
첫 눈에 반해 일편단심!
테리바라기로 지낸지도 벌써 4개월째라고. 짝사랑 스트레스로 식욕도 잃고 심지어 설사에 구토까지 하는 녀석.
병원치료도 소용없는게 상사병이라고...
시름시름 앓는 녀석을 벌떡 일으켜 세울 만병통치약은 오직 테리오빠 뿐!
과연 프리의 슬픈 짝사랑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카페에 굴러들어 온 만삭 고양이 <렉토>]

어느 날 갑자기 카페에 나타난 뻔~뻔한 고양이 <렉토>.
특유의 애교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녀석의 정체는~?
향긋한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한 카페.
이 곳에 오면 피해갈 수 없는 인연이 있다는데.
바로 고양이 <렉토>!
카페 정문에 떡하니 누워있기도 하고, 손님들 테이블 사이를 자유롭게 활보하는데.
그.런.데 제 집인 마냥 너무 편하게 행동하는 녀석이 사실 이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아니다?!
보름 전, 갑자기 나타나서 도통 나갈 생각을 않는 다는 녀석.
아무리 내보내도 어떻게든 다시 들어와서 주인행세를 한다고.
심지어 카페 주위에 다른 길고양이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경계하기까지.
뻔뻔해도 보통 뻔뻔한 게 아니라는데.
그런데 가만히 보니 유난히 배가 불러 보이는 녀석.. 혹시 임신??
게다가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만삭의 몸을 이끌고 매일 외출했다 돌아온다는데.
과연 녀석은 어디를 가는 것일까?
그리고 왜 많은 상점들 중 하필 이 카페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일까?

[말라뮤트 <몽이>, 실종사건의 전말]

어둠을 뚫고 찾아온 의문의 남자.. 그리고 사라져버린 <몽이>..
설 연휴에 벌어진 몽이 실종사건, 과연 녀석을 찾을 수 있을까?
설 연휴에 생각지 못한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는 한 고물상.
부부가 운영하는 고물상에 사이좋은 견공 삼총사를 키우고 있었는데.
잠시 외출을 했다가 돌아온 사이 2년을 꼬박 함께하며 가족처럼 지낸 녀석이 사라졌다?!
동생들을 지켜주던 듬직한 누나 <몽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는데.
이상한 건 유일하게 목줄에 묶여 있었던 몽이만 사라져 버렸다고..
뿐만 아니라 그 날 이후 동생 <세훈>이가 달라져버렸다는데.
친구를 잃은 슬픔 때문인 건지 잘 먹지도 않고 몽이가 있던 자리만 맴돌고 있다고...
가뜩이나 외진 곳인데다가 그나마 있는 가게들도 명절당일이라 모두 비어있던 상황!
유일한 단서는 입구 쪽 CCTV 뿐. 그리고 CCTV에는 처음 보는 수상한 남자가 고물상 앞을 계속해서 서성이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과연 그 남자가 정말 몽이 실종사건의 범인인 것일까? 대체 그날 밤, 녀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