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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동물농장] “장평이 야생성 살리기 프로젝트”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다람쥐 [장평이]. 사람들과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다.지난 4월, 300명 이상의 인력과 12대의 헬기가 동원됐던 큰 산불 현장.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그 곳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작은 생명이 있다? 구사일생 살아난 생존자는 바로, 아기 다람쥐 [장평이]. 그렇게 인연이 되어 녀석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된 수지 씨. 건강을 위해 식단까지 고려한 뷔페식 밥상, 사랑과 정성을 듬뿍 받고 지낸지도 벌써 2주째. 은인이라는 걸 아는지 수지 씨 ‘껌딱지’를 자처하고 나선 녀석. 작고 귀여운 외모에 엄청난 친화력까지 겸비한 녀석은 사무실 마스코트가 되었다고.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는 녀석을 이대로 사무실에 둘 수는 없는 일... 사람 품에서 벗어나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준비한 “장평이 야생성 살리기 프로젝트” 과연 산불 속 기적 장평이는 가족을 만나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 발 개 [짱구]의 짝사랑
도도한 연상녀 [행복이]를 향한 [짱구]의 짝사랑. 과연, 녀석은 장애를 극복하고 그녀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을까?
초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짱구]. 태어날 때부터 세 발 뿐이었지만,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늘 밝은 짱구에게 가슴 아픈 일이 있다. 바로 첫사랑 [행복이]가 녀석에게 찬바람 쌩쌩 부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가까이 오지 말라며 화까지 내는 그녀는 도무지 마음을 열 기미가 보이지 않고. 몸은 불편하지만 씩씩하고 밝게 자라줘 식구들에겐 큰 힘이었다. 그런 녀석이 짝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니, 가족들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설상가상 라이벌 [두두]까지 등장하게 되고, 과연 짱구는 장애를 극복하고 행복이에게 진짜 남자로 다가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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