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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육아 犬 <달이>
숨만 쉬었다 하면 대형사고! 천방지축 풍산개 5남매와 엄마를 자처한 <달이>. 과연, 그들의 사연은~?
평화로운 시골마을에 두 달 전 태어난 솜뭉치, 풍산개 5남매. 하.지.만 애교 가득한 얼굴과는 다르게, 이리저리 사고치는 수준이 보통 장정들 뺨친다는데. 시도 때도 없이 텃밭을 엉망으로 만드는 말괄량이 들! 순식간에 굴삭기로 빙의된 녀석들을 향해 득달같이 달려가는 건 바로 엄마 <달이>~! 그런데, 녀석 들의 진짜 엄마는 따로 있다?! 아빠 <볼트>의 후처 <별이>가 친엄마라는데. 조강지처 달이의 마음을 찢 어놓고, 오남매를 낳은 것도 모자라.. 피 한 방울 안 섞인 달이에게 육아를 맡겨둔 채 나 몰라라 한다 고. 모든 것이 자기가 짊어지어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달이... 철없는 새끼들은 여기저기서 달이 속을 뒤집어 놓고 있다는데~! 과연 달이의 억울한 육아 스트레스는 해결 될 수 있을까~?
탈출의 귀재, 긴꼬리 작은 개미핥기 <새콤이>
24시간 내내 탈출할 생각뿐이라는 동물원 악동, 개미핥기 <새콤이>~ 탈출의 달인 개미핥기와 사육사 의 추격전!
평화로운 동물원의 침묵을 깨는 이가 있었으니~ 하루가 멀다 하고 탈출을 밥 먹듯이 일삼는 긴꼬리 작 은 개미핥기 <새콤이>. 탈출한 새콤이를 찾아서 사육장으로 돌려 보내는게 하루 일과라는 사육사. 제 집에서 여자친구 <달콤이>가 기다리고 있는데도 계속 탈출을 시도 하는 녀석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데. 안되면 되게하라~! 문을 밟고 올라가든, 나무에 매달려서 넘어가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을 시도하는 녀석. 탈출도 모자라 남의 집에 무단침입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심지어 남의 집에서 뻔뻔하게 집주인 행세까지 한다는데. 수없이 붙잡아 놓고 감시를 해도 24시간 탈출 생각뿐인 새콤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과연 녀석의 탈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도로한복판에 나타난 긴팔원숭이 <깜보>
내 차에 원숭이가 나타났다?! 개인이 키울 수 없는 멸종위기종인 검은손 긴팔원숭이가 도로에 홀로 남겨진 사연은~?
얼마 전, 시골마을 도로 한복판에서 이루어진 기이한 만남.. 정차 중이던 차에 들이닥쳐 2시간 동안 버 티고 있었다는데. 온 몸이 새까만 털로 뒤덮힌 녀석의 정체는 바로.. 원숭이?!?! 심지어 그냥 원숭이도 아니고 국제적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지정될 만큼 희귀한 야생동물인 검은손 긴팔 원숭이라고. 그런 귀 하디 귀한 녀석이 차 안에서도 마치 제 집처럼 편안하게 있는데다가 사람에 대한 거부감 또한 없다는데 . 혹시 사람의 손에 길들여진 것이 아닐까... 추측해보지만 현장에서는 그 어떠한 단서도 나오지 않고. 일단 녀석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해 병원으로 데려간 제작진. 검사 결과 체중미달에 몸 여기저기서 발견 되는 크고 작은 상처들... 너무 오래된 상처여서 이유는 찾을 수가 없다는데. 개인이 사육할 수 없는 멸종위기종인 검은손긴팔원숭이가 대체 어쩌다가 도로 한복판을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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