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클럽 5회, 남한과 북한의 여행 차이, 모란봉클럽 (출처 : TV조선 모란봉클럽 2015.10.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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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여행 차이
TV조선은 10일 밤 11시 북한 출신 여성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모란봉 클럽'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정철과 리키 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리키 김은 처음 듣는 북한 이야기에 연신 놀란다.
북한 여성들이 한국에서 겪은 갖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어보는 '남한 정착일기' 코너에선 '자동차 판매 여왕' 이유미가 먼저 나선다.
그는 "남을 도와준다는 뜻을 가진 '도우미'는 북한에서 선망의 대상인 직업"이라며 "회사 면접을 볼 때 도우미가 되겠다고 자청하자 면접관들이 당황하더라"고 털어놓는다.
또 북한 여성들은 "한국에 오니 여행의 의미가 완전히 다르더라"고 말한다. 한국에서 여행이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라는 의미가 크지만, 북한에서는 보통 먹고살기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장사하는 것을 여행이라고 부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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