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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뭐든지 부숴야 사는 남자,
(2) 자칭타칭 88세 팔방미인 할머니,
(3) 석가탄신일에 암자에서 벌어진 꿀벌 대소동,
(4) 15세 최연소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쇼가 방송됩니다.
격파종결자[대구광역시]
그의 강한 파워의 비밀은 바로 강한 손끝? 뭐든지 부숴야 사는 남자!
손이 도끼가 되고 창이 되는 사람이 있다?
창을 방불케 하는 손끝으로 수박격파는 기본!
도끼 같은 손으로 쇳덩이도 자른다는 김호진(56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하루일과의 시작으로 아침마다 1000번씩, 숲속에서 손날로 나무를 치며 훈련을 한다는 주인공.
솥뚜껑 격파는 물론, 두께가 무려 10센티미터나 되는 얼음을 5개 격파하는 것도 거뜬하다.
그의 강한 파워의 비밀은 바로 강한 손끝!
누구보다 강한 손끝을 갖기 위해, 일상에서도 팥을 찌르며 수련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다른 사람은 주먹으로도 깨기 힘든 송판 다섯장을 손끝으로 단 한 번에 격파 성공!
가난했던 어린 시절 당시, 강한 무술인이자 모든 격파를 섭렵했던 최배달의 강인함을 동경했던 주인공.
그에게 격파는 가난을 깨고, 세상의 편견을 깨는 유일한 돌파구였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며, 국내에서도 시도된 적 없는 대리석 5장 손끝격파에 도전장을 내민 호진 씨!
그의 끝나지 않는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88세 팔방미인 할머니[서울특별시]
자칭타칭 팔방미인이 떴다!
24시간이 모자란 88세 팔방미인 할머니
까도까도 끝이 없는 양파 같은 매력의 소유자가 나타났다?
올해 88세 자칭타칭 팔방미인, 신중민(88세) 할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할머니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가 보니, 마치 미술관에 온 듯 온통 그림으로 도배가 된 집안.
먹의 중후한 멋이 그대로 담긴 절경부터, 우리네 소박한 삶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그 작품 수 만해도 대략 500여점!
11년 전, 늦은 나이에 붓을 들었지만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는 할머니.
동양화에 이어 붓글씨까지 섭렵?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실력인데~ 한자만 해도 2000자를 안다는 것.
그리고 이게 다가 아니다? 이번에는 한지공예 실력까지 선보이는데.
디자인부터 색감까지 모두 할머니의 아이디어로 만든 놀라운 작품들. 그
런가하면 섬세한 손기술 요하는 자수에 뜨개질까지!
더군다나 할머니가 실제로 입는 옷들 대부분이 손수 제작한 것들이라고.
색상이면 색상, 디자인이면 디자인! 뭐하나 빠지는 게 없다.
더욱 더 놀라운 점은 거의 대부분을 늦은 나이에 배우지도 않고 시작했다는 것인데.
"내 치명적인 매력에 한번 빠져볼텨?” 24시간이 모자란 88세 팔방미인 할머니의 남다른 하루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암자 꿀벌 대소동 [충청북도 청주시]
10년째 달콤 살벌한 동거 중! 석가탄신일에 벌어진 암자 꿀벌 대소동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청주의 한 개인사찰.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무언가에 공격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제보!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암자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수상한 소리!
불상이 모셔진 제단 아래에 날아다니는 건, 무려 10년째 법당 안에 살고 있다는 토종벌들!
그리고 벌들과 법당에서 10년째 함께해온 보살할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사람을 공격한 적이 없었다는 벌들이, 갑자기 10년 만에 까칠하게 돌변해 버렸다?
사람이 보이는 족족 벌침 발사!
때문에 예불을 드릴 때도 할머니뿐만 아니라 다른 신도들까지 완전무장한 채 예불을 드린다.
벌이 무서워 들어가지 못하는 신도들은 마당에서 예불을 드리는 웃지 못 할 광경까지!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벌들 때문에 공양을 준비할 때도 비상대기 상태!
다가오는 석가탄신일까지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 결전의 날, 세상에서 가장 소란스러운 석가탄신일 예불부터 10년 묵은 벌들의 보금자리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15세 중학생 마술사 [서울특별시]
어리지만 실력은 수준급! 국가대표 최연소 마술사, 인성군의 화려한 마술쇼!
미스터리한 사나이가 나타났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공원.
멀리서 걸어오는 앳된 소년의 손 위로 수상한 물체가 떠있는데, 바로 공이다!
어떻게 공중에 띄울 수 있는지, 그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어리지만 실력은 수준급! 중학생 마술사, 공인성(15세)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길을 걸어 다니면서도 인성군의 마술쇼는 이어지는데, 현란한 손놀림으로 사람들 시선 집중!
감쪽같은 눈속임으로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인성군의 마술은 해피바이러스로 전파되어 주변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진다.
그의 집을 따라가 봤더니, 역시 마술사의 방 안도 범상치 않은데, 알록달록 벽지부터 순간이동을 가능케 하는 비밀의 방까지.
인성군만의 마법 같은 공간에서 연습, 또 연습!
이런 피나는 노력 끝에 지금의 실력을 갖추게 됐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영락없는 중학교 2학년의 개구쟁이 학생의 모습. 원래 내성적이었던 인성군에게 마술은 친구들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었다.
세계적인 마술사를 꿈꾸는 공인성군! 그의 신비로운 마술쇼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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