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277회, 엑소, 송소희, 로이킴, 장재인, 유희열, 박지선,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5.6.12 방송)
선곡표
<엑소>
♬ 으르렁 (Growl)
♬ LOVE ME RIGHT
<송소희>
♬ 태평가
♬ 스물다섯, 스물하나
<로이킴>
♬ 봄봄봄
♬ 영원한 건 없지만
<장재인>
♬ You Belong To Me
♬ 밥을 먹어요
♬ 으르렁 (Growl)
♬ LOVE ME RIGHT
<송소희>
♬ 태평가
♬ 스물다섯, 스물하나
<로이킴>
♬ 봄봄봄
♬ 영원한 건 없지만
<장재인>
♬ You Belong To Me
♬ 밥을 먹어요
로이킴, “미국에서 공부할 땐, 안 씻고 향수로 해결!”
로이킴, 스케치북에서 ‘끼부림’ 완결판 선보여!
로이킴, 미국 유학도중 할머니의 편지로 만든 자작곡 공개!
- 스케치북 로이킴, “가수 중에 킴 많다! 에디킴 너 사용법 잘 들었단 글도 봐!”
- 스케치북에서 밝혀지는 로이킴 이름의 유래!
- 스케치북 로이킴, “빅뱅 엑소 등 아이돌 보면 귀티 나!”
- 로이킴, ‘끼 부리는 서울의 달’ 스케치북 최초 공개!
- 스케치북에서 밝혀지는 로이킴의 ‘끼 부리기?’ 관객들 충격!
- 로이킴, 다음 앨범 수록곡 중 할머니가 써준 편지로 쓴 곡 포함! 최초공개!
가수 로이킴이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앨범을 발매한 것도 홍보기간도 아닌 로이킴은 스케치북의 애정과 우정으로 이 날 출연해 각종 개인기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유희열과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로이킴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학업에도 열중인데, “미국에 있을 땐, 잘 안 씻고 면도도 안 한다. 향수로 해결한다.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로이킴은 우리나라 가수 중 이름에 킴이 붙은 가수가 많은 점에 대해 “얼마 전에 SNS 댓글을 통해 로이킴 ‘너 사용법’ 잘 들었다는 말도 들었다” 며 대중들이 헷갈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이킴은 요즘 빅뱅, 엑소 등 수많은 아이돌이 대중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점에 대해 “빅뱅, 엑소, 샤이니 등 아이돌들의 무대를 보면 귀티가 난다.” 며 아이돌들의 훌륭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로이킴은 콘서트 때 여성관객들을 위해 끼를 부린다고 밝히며, 총 4단계의 ‘로이킴식 끼부리기’를 설명했는데, ‘목젖을 강조하며 물 마시기’ ‘셔츠 단추 풀기’ 등 각 단계를 밝히며 스케치북 녹화장에 온 여성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모든 단계를 설명한 로이킴은 즉석에서 노래에 맞춰 ‘로이킴식 끼부리기’ 4단계를 보여 뭇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 이를 따라한 MC 유희열의 모습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 할머니가 써준 편지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공개했다. 로이킴은 “명절에 할머니가 봉투를 줬다. 용돈 봉투일 줄 알았던 할머니의 봉투에 생활지침서 같은 십계명 편지가 쓰여 있었다. 편지를 토대로 노래를 만들었다. 다음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를 들은 MC 유희열과 관객들은 감동을 받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송소희, “어른들의 세계 이해 안 돼,
혼자 1박2일 동안 여행!”
송소희가 부르는 국악버전 ‘소녀시대’ 그리고 락버전 ‘강원도 아리랑’
송소희, 스케치북에서 국악 아닌 대중가요 노래! 가창력에 관객들 감동!
- 국악소녀 송소희, 스케치북 최초출연! 관객들 대환호!
- 19살 송소희, “최근 인생 터닝포인트 겪었다!” 무슨 사연?
- 송소희, “다른 장르에서 느끼지 못하는 국악의 자부심 있어!”
- 송소희의 꿈은? “어릴 땐 무형문화재! 지금은 국악을 친숙하게 소개하는 한 사람!”
앨범 [NEW SONG]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국악을 널리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소희가 스케치북에 최초 출연했다. 송소희는 전매특허 ‘아니라오’ 송을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이 날 송소희는 “국악을 많은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출연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혀 관객들로 하여금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송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국악을 하고 방송 출연을 해서인지 성숙함이 느껴지는데 일탈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얼마 전, 어른들의 세계가 이해가 안 돼, 가출 아닌 출가를 한 적이 있다. 군산에 1박 2일로 혼자 다녀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소희는 군산에서 만난 ‘천사 할아버지’ 이야기와 당시 느꼈던 감정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당시 경험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해 MC 유희열과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송소희는 스케치북 녹화에 ‘송소희 밴드’와 함께했다. 송소희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밴드를 결성했다. 락, 블루스 등 여러 가지 장르와 국악을 콜라보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국악을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송소희는 이 날 국악버전의 ‘소녀시대’를 부르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고, ‘강원도 아리랑’을 락버전으로 불렀는데, 이를 지켜 본 MC 유희열은 “스케치북을 오랫동안 해오며 많은 가수를 만났지만 오래간만에 등에 소름이 돋았다”며 송소희와 송소희 밴드를 극찬했다.
송소희는 국악이라는 장르에 대해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밝혔는데,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릴 땐 무형문화재가 되는 것, 국악고에 가는 것이 꿈이었지만 이제는 대중들에게 국악을 쉽고 널리 알리는 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더없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송소희는 스케치북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국악이 아닌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열창했다. 한복이 아닌 여성미 넘치는 예쁜 옷과 헤어스타일을 한 채 등장한 송소희에 관객들은 깜짝 놀라며 탄성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놀라운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녹화장을 압도하는 무대를 보였다.
장재인, “쉬는 동안 가수 포기하려 했다!”
스케치북 장재인, “근긴장이상증으로 몇 년 간 재활! 기타 더 이상 못 쳐”
장재인 버전 19금 ‘뜨거운 안녕’ 개사에 유희열 얼굴 붉혀
- 장재인, 스케치북 출연! ‘성숙미 넘치는 장재인의 무대 그리고 이야기’
- 건강 문제로 한동안 쉬었던 장재인! “스케치북 출연! 다시 ‘시작’”!
- 여성미 풍기는 장재인, “쉬는 동안 많은 경험했다. 성숙해졌단 말 많이 들어”
- 장재인, 앨범 수록곡 ‘그거’ “여자 시점에서 바라본 노래!” 여성 관객 공감!
- 장재인, “기다려주고 지원해준 윤종신과 소속사 큰 힘 됐다!”
새 앨범 ‘리퀴드(Liquid)’를 발표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장재인이 스케치북 무대에 올았다.
장재인은 그간의 근황을 밝히며 ‘근긴장이상증’으로 한동안 건강과 운동에 힘을 쏟았다고 고백했는데 “쉬는 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 한 때 가수를 포기할 생각을 하고 다른 분야에 대해 고민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이 날 녹화를 통해 가수 외에 다른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졌었지만 결국 노래와 가수라는 직업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하며 MC 유희열과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이어 장재인은 “좌절하고 포기하려 했을 때 기다려준 소속사와 윤종신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하며 “스케치북 무대에서 서니 실감이 나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재인은 새 앨범의 수록곡 중 ‘그거’라는 노래를 언급하며 여성으로서 부쩍 성장한 장재인의 솔직한 모모습을 보였다. 즉석에서 앨범 수록곡 ‘그거’를 부른 장재인은 “여자 시점에서 쓴 곡으로 남녀 관계에 대한 솔직한 노래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여성 관객들은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은 “건강문제로 더 이상 기타를 잡을 수 없게 됐다”며 몸 상태에 대해 꽤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이를 들은 관객들은 안타까움에 탄식을 내뱉으며 장재인을 향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장재인은 “이젠 괜찮아졌지만 처음 기타를 잡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땐 정말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재인은 이 날 녹화를 통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장재인식 ‘19금 버전’으로 개사해 노래를 불러 또 한 번MC 유희열의 얼굴을 붉게 하기도 했다.
엑소, 스케치북 최초출연!
‘으르렁’ 라이브 밴드 버전 최초 공개
한류아이돌 엑소 스케치북 출연 ‘엑소 따라잡기! 30대 이상을 잡아라’
스케치북 엑소 멤버별 초능력 공개! “나이 들어 없어질 때까지 계속할 듯”
- 스케치북 엑소, “곡당 각자 분량 4초! 카메라 잡아먹는 비법 있다!:
- 칼군무 엑소! 리더 수호의 ‘이별택시’ 안무 최초 공개
- 스케치북 엑소 팀워크 비결? 무대 뒤 “엑소 사랑하자” 팀 구호!
- 스케치북 엑소 찬열, 숨겨둔 드럼 실력 뽐내!
- 스케치북 엑소 백현, “학창시절 밴드이름 혼수상태!”
[LOVE ME RIGHT - The 2nd Album Repackage]을 발표하며 각종 음원차트의 정상을 휩쓴 엑소가 스케치북에 최초로 출연했다. MC 유희열의 엑소 소개에 녹화장은 떠나갈 듯한 함성과 박수로 스케치북 역대급 환호가 쏟아졌다. 이 날 엑소는 스케치북 밴드와 함께 ‘으르렁’ 무대에 올랐으며 최초로 라이브 밴드 버전을 공개해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엑소는 이 날 ‘으르렁’ 무대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녹화전날 스케치북 밴드와 함께 연습하며 시종일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백현은 “학창시절 밴드 이름이 혼수상태였다”고 말할 정도로 밴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무대를 기대했다는 후문.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보유한 엑소는 이 날 스케치북 출연을 통해 “스케치북에 오는 관객들과 시청자에게 우리를 소개하고 어필하고 싶다”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날 엑소는 신인시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엑소의 팀 이름부터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초능력을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엑소는 “멤버 개개인이 보유한 초능력 콘셉트는 이수만 회장님이 정해줬다. 늙어서 초능력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초능력 콘셉트를 가지고 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MC 유희열 역시 “10대 20대 초반은 엑소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 이상은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며 이 날 녹화를 통해 ‘엑소 따라잡기’를 하자고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또한 엑소는 “멤버수가 많다 보니 개개인이 카메라 비춰지는 시간이 4초가량 밖에 없다”고 밝히며, 멤버들 개개인마다 카메라에 잡혔을 때 본인을 어필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엑소는 댄스, 애교, 안무, 노래 등 개개인을 어필할 수 있는 필살기를 보였는데 메인 보컬 첸은 토이의 노래를 불러 MC 유희열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리더 수호는 가사에 맞춘 특별 안무를 이 날 녹화를 통해 선보였는데, 토이의 ‘이별택시’의 가사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MC 유희열과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어 엑소 찬열은 숨겨둔 드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팀워크의 비결로 무대에 오르기 전 외치는 구호가 있다고 밝히며, “스케치북 무대도 무척 긴장돼, 구호를 외치고 무대에 올랐다”고 말하며 엑소 구호를 선보였다. 이를 본 MC 유희열은 “엑소가 10년 후 20년 후에도 이 구호을 외치며 이 자리에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로이킴, 장재인, 송소희, 엑소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월 12일 밤 11시 3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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