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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달콤 살벌한 그녀, 거리 액션 퍼포먼스 종결자,
(2) 버려진 농산물 껍데기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껍데기 공예가,
(3) 싱크로율 100%! 10살 국내 야구선수 모사의 달인,
(4) 한 지붕아래 펼쳐지는 두 화가의 자존심 대결이 방송됩니다.
도심 활극女 [서울특별시]
액션으로 도심을 활보하는 여성! 파쿠르와 트릭킹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남자보다 더 날렵한 액션으로 도심을 활보하는 여성이 나타났다?
겉보기엔 평범한 여성. 하지만 액션에 시동 걸면 180도 변신!
벽을 짚고 텀블링 하며 가는 건 물론, 공중 발차기까지 완벽 소화!
파쿠르부터 트릭킹까지! 달콤 살벌한 그녀, 이수진(31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다양한 장애물을 이동하는 파쿠르와 무술 동작을 응용하여 훈련하는 트릭킹은 강한 근력과 점프력을 요하는 기술들이 많아 여성에게는 다소 불리한 스포츠인데, 수진씨는 웬만한 고난이도 기술도 척척 소화한다.
그녀의 액션 본능은 남자친구를 만날 때도 숨길 수 없는데, 수줍은 여성에서 강한여성으로 탈바꿈하는 그녀 덕분에 데이트는 늘 스펙터클!
어린 시절부터 꿈꿔 왔던 태권도 선수의 길을 포기해야만 했던 그녀에게 파쿠르와 트릭킹은 다시금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이 되어 주었다고 한다.
거리 액션 퍼포먼스 종결자! 수진씨의 화려한 파쿠르와 트릭킹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농산물공예 [충청북도 음성군]
쓰레기도 다시 보자! 버려진 농산물 껍데기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껍데기 공예가
쓰레기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다!
버려진 농산물 껍데기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최길자(59세)씨.
마늘껍데기, 달걀껍데기, 땅콩껍데기, 밤껍데기 등 온 동네 껍데기란 껍데기는 죄다 이 아주머니의 손안으로 들어간다는데, 집안을 꽉꽉 채운 범상치 않은 작품들!
초가집부터 기와집 등 다양한 풍경을 담은 집들이 가득하다.
모두 소중하게 모은 껍데기들로 만든 작품들이라고 하는데, 각각 껍데기의 특성 살려 질감을 표현해내고, 아주머니의 정교한 손길로 지붕부터 내부 장식까지 완벽 재현!
껍데기뿐만 아니라, 먹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들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인다.
보물 같은 재료를 모으기 위해 직접 수확부터 손질까지 모두 아주머니의 손을 거친다.
1년 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들.
아들 잃은 슬픔을 잊으려 공예에 집중했다고 하는데, 껍데기 하나하나를 붙여 넣으며 집을 완성해 가는 아주머니의 정성은 아들을 향한 그리움이었다.
버려진 껍데기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껍데기 공예가 최길자씨!
그녀의 놀라운 작품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살 야구외길 인생 [경기도 남양주시]
국내외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타격 폼은 물론 표정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10살 야구모사의 달인
따라 하기의 달인이 나타났다? 표정과 폼만큼은 프로선수 못지않은, 자칭타칭 야구선수 모사의 달인 백계렬(10살)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봉중근 선수부터 김태균, 이치로, 양준혁 선수까지! 국내외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타격 폼은 물론 표정까지 똑같다. 계렬이가 구사하는 타격 폼은 무려 열가지 이상! 더 놀라운 점은 단순히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지만, 날아오는 공을 다양한 타법으로 정확하게 쳐낸다는 것.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도 올 클리어! 실력뿐만 아니라 자세 또한 수준급이다. 집에서도 야구장비를 착용하고, 옷에 땀이 흥건해질 정도로 야구연습을 하는 계렬이. 2살 때부터 야구를 좋아하는 아빠를 따라 야구를 접하게 됐다는 계렬이는 어렸을 때부터 선수들의 폼과 표정을 따라하는 것에서 시작해 지금은 프로야구선수를 꿈꾸고 있다. 계렬이를 위해 마련된 생애 첫 야구경기! 열정만큼은 프로 선수 못지않은 계렬이의 야구사랑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한 지붕 두 화가 [전라남도 구례군]
하나에서 둘로 돌아왔다! 한 지붕 아래 존재하는 두 화가의 팽팽한 자존심 대결!
아내를 제발 말려 달라는 남편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전남 구례.
집 안 거실이 아내가 그린 꽃 그림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알고 보니 7년 전, 온 집안을 시와 그림으로 채웠던 순간포착 출연자의 아내!
눈뜨고 잠들 때까지 그림만 그리고 그림만 보는 남편에 아내도 맞불작전을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이젠 아내도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온 집 안을 그림으로 메우고 있다는 화가부부! 윤광섭(78세), 곽옥순(6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
아내까지 가세해 그림을 꽉꽉 채워 넣는 덕분에 집 안뿐만 아니라, 밖으로 마련해둔 임시 공간까지 부부만의 갤러리로 변한지 오래다.
이제는 그림을 걸 자리가 부족해, 매일 자리를 두고 쟁탈전이 펼쳐지는데, 보기만 해도 냉기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팽팽한 기 싸움!
7년 전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작품들과 한 지붕 두 화가의 자존심을 건 대결까지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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