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280회, 도끼, 자이언티, 추성훈, 슬리피, 송지은 , 유희열, 박지선,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5.7.3 방송)
[초대 손님]
도끼, 자이언티, 추성훈, 슬리피, 송지은
박지선의 수질검사 왔어요 시즌2 '내가 왕이다' <남자왕>
[선곡표]
<도끼>
♬ 밖에 비 온다 주룩주룩 + 연결고리
♬ 내가
<도끼&자이언티>
♬ Still On My Way
<자이언티>
♬ 꺼내 먹어요
♬ ? (물음표)
<추성훈>
♬ Love Is Over
<슬리피&송지은>
♬ 쿨밤
♬ 다줄게
도끼, <유희열의 스케치북>통해 공중파 최초 단독 출연!
도끼, 스케치북 통해 ‘혼혈’, ‘컨테이너 살이’, ‘돈 자랑’ 솔직 고백!
도끼, ‘최초의 아이콘’ 등극?! “최연소 프로듀서, 핸드사인, 외제차 등등..”
도끼, 돈 자랑 이유 밝혀 “나 같은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단 메시지 주고파”
도끼, “서던 음악은 ‘볼매 음악’, ‘연결고리’ 노래방에서 대박나”
의외의 면모 선보인 도끼, “디스해도.. 신발 밟아도.. 불심으로 화 내지 않아”
“절대 화내지 않아” 도끼, 유희열 깐족거림 참아낼까…?!
스웨거 도끼의 꿈은? “늙어서도 지금처럼 호화롭게 사는 것”
도끼, 자이언티와 함께한 ‘Still On My Way’ 무대 최초 공개!
도끼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6월 30일 녹화를 마쳤다. 이 날 녹화는 ‘상남자 특집’으로, 여성 관객들 뿐 아니라 남성관객들마저도 좋아하는 ‘절대 남자’들이 출연해 녹화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4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MULTILLIONAIRE’를 발매한 도끼는 이 날 그룹 활동이나 피처링 무대가 아닌 단독으로는 최초로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06년 ‘올블랙’ 활동 당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자료 영상이 공개되자 도끼는 “저 때보다 키도 더 안 자랐고 똑같다. 랩은 저 때도 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5년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도끼는 본인의 앨범은 물론 많은 가수들의 피처링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 “음원 사이트에서 힙합으로는 내 곡이 제일 많다”며 “최근 앨범까지 200곡 이상으로 셀 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래퍼를 직업으로 삼게 된 계기를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12살 때 파산한 집안을 살려보려고 시작했다. 음악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한데 이어 “하지만 10년간 돈을 못 벌었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더 사이가 안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도끼는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호화로운 차와 집을 공개했는데, MC 유희열이 “왜 돈을 집에 진열해 놓나”고 묻자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고가는 건 허무하다. 그리고 지폐로 두면 잘 안 쓰게 된다”고 설명한데 이어 “돈 자랑이긴 하다”는 말을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곧이어 “힘들게 음악을 했고 흔치 않은 힙합이라는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혼혈에 키도 작은 나 같은 사람도 희망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혀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도끼는 자신의 음악 스타일인 ‘서던 음악’에 대해 “서던 음악은 볼매 음악”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정규 2집 앨범의 수록곡 ‘내가’의 가사인 ‘내가 망할 것 같애’ 처럼 거침없고 유치하지만 중독성 있는 음악이 바로 서던 음악이라고 설명한 도끼는 “그래서 ‘연결고리’가 노래방에서 터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도끼는 험악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불교 신자라서 화를 내지 않는다”고 고백했는데, 자신을 ‘디스’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됐다”고 밝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도끼를 화나게 하기 위해 신발을 밟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쳤는데, 그럼에도 화를 내지 않는 모습에 관객들은 또 한 번 놀랐다. 또한 도끼는 “Turn Up!” 이외에도 자신이 최초로 만들어 유행시킨 것들에 대해 밝혔는데, 레이블(llionaire)의 이름이 들어간 모자, 핸드사인, 고급 외제차 수집 외에도 “이렇게 못된 음악으로도 스케치북에 나온 것이 최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꿈을 묻는 질문에 “지금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늙어서도 지금처럼 호화롭게 살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일흔이 돼도 지금처럼 바지 내려 입을 거냐”고 되물어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끼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till On My Way’ 무대에 가수 자이언티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도끼와의 무대를 마친 자이언티에게 MC 유희열은 “오늘은 도끼를 위해 특별 출연했는데 이렇게 보내기가 아쉽지 않냐”며 관객들에게 물었다. 이에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고, 자이언티는 최근 히트곡 ‘꺼내 먹어요’와 프라이머리의 ‘? (물음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불렀던 ‘? (물음표)’를 혼자서 소화하며 특유의 보이스 외에 엄청난 랩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랑이 아빠’ 추성훈 출연! 토크+게임+노래까지
추성훈, “격투기 링보다 스케치북 무대 더 무서워!”
추성훈-유희열 스케치북 토크 중 자켓 바꿔입기! 어떤 모습?
추성훈, 올해 나이 41살! “격투기에선 할아버지 나이! 20대와 싸우기 힘들다”
추성훈, “어릴 때부터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 승부 없는 것, 은퇴 무섭다!”
유희열, 추성훈과 대결 후 한 대 맞고 쓰러져! 무슨 사연?
추성훈,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애창곡! 여자키로 불러 유희열 감동!
추성훈, 야노시호-추사랑에게 보내는 감동의 영상편지!
추성훈의 목소리로 듣는 조장혁의 ‘Love Is Over’ 관객들 감동
추성훈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6월 30일 녹화를 마쳤다. 이 날 녹화는 ‘상남자 특집’으로 여성 관객들 뿐 아니라, 남성관객들마저도 좋아하는 ‘절대 남자’들이 출연해 녹화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사랑이 아빠로 대중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이 날 추성훈은 진솔한 토크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무대는 물론 MC 유희열과 한판 대결까지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오래 전부터 스케치북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막상 출연이 결정되고 나니 싫었다.”고 말해 관객들을 궁금케 했다. 이어 추성훈은 스케치북 출연이 싫었던 이유를 밝히며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종격투기 링보다 스케치북 무대가 더 떨리고 무섭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추성훈은 이 날 멋진 슈트를 입고 출연했는데, 추성훈은 MC 유희열의 스타일링을 체크했다. 추성훈은 MC 유희열에게 “스타일이 아깝다”는 아리송한 말을 하며 MC 유희열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MC 유희열은 추성훈과 자켓을 바꿔 입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는데, 추성훈의 큰 자켓을 입은 MC 유희열의 모습에 관객들은 박장대소를 했다.
한편 41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종격투기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추성훈은 “이종격투기 협회에서 아시아 선수 중 나이가 제일 많다. 격투기 세계에선 할아버지 나이다. 20대와 싸우는 게 이젠 힘들다.”며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추성훈은 격투기를 계속 하는 이유와 승부 세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는데 “어릴 때부터 승부의 세계에 있었다. 승부가 없는 삶, 은퇴가 무섭다.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해보겠다.”고 말해 관객들과 MC 유희열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날 MC 유희열은 추성훈에게 남자 대 남자로 스포츠 대결을 제안했는데, 승부욕이 발동한 추성훈은 물을 마시고 몸을 푸는 등 진지한 자세로 유희열과의 승부에 임했다. 이 경기를 통해 추성훈에게 한 대 맞은 MC 유희열은 바닥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관객들과 추성훈은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추성훈은 평소 애창곡으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꼽았는데, MC 유희열의 요청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른 추성훈은 여자 키의 높은 음에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추성훈은 이 날 스케치북 무대를 위해 조장혁의 ‘Love Is Over’를 열창했는데, 그간의 노력과 연습이 눈에 보일 정도로 열심히 임한 추성훈의 모습에 관객들은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
이 날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는데, 다소 긴장한 모습과 더불어 진지한 편지 내용에 MC 유희열과 관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슬리피, “진짜사나이 출연 결정 후,
검색어 올라올 것 예상하고 미리 앨범 준비”
슬리피&송지은 특별한 인연! “송지은 연습생 시절, 언터쳐블 노래 가이드, 녹음”
슬리피, ‘진사’ 출연 후“자주 가던 식당 아주머니에게 ‘연예인이었네!’ 말 들어”
언터쳐블, 과거 음원 등록 ‘인터쳐블’로 된 사연은?
송지은 스케치북에서 폭풍 가창력! 유희열 “안테나에서 캐스팅 하겠습니다!”
슬리피와 송지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6월 30일 녹화를 마쳤다. 이 날 녹화는 ‘상남자 특집’으로, 여성 관객들 뿐 아니라 남성관객들마저도 좋아하는 ‘절대 남자’들이 출연해 녹화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언터쳐블의 슬리피와 시크릿의 송지은이 만든 프로젝트 곡 ‘쿨밤’을 발표한 슬리피&송지은은 이날 최초로 함께 무대에 섰다. 송지은은 “앨범을 발표했지만 해외 스케줄과 드라마 스케줄이 겹쳐서 평소엔 나 대신 걸그룹 소나무의 민재가 함께 했다. 오늘은 무대가 둘이 함께한 처음 무대다”고 말했다. 또한 슬리피는 “이 분이 ‘상남자 특집’에 어울리는 분일까 살짝 고민을 했다”는 MC 유희열에게 “우린 같은 종족이다. 부러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송지은과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진짜 사나이’의 확정이 출연됐을 때 내 이름이 검색어에 올라오면 앨범을 내기로 약속했었다. ‘진짜 사나이’가 방송되고 검색어에 올라오자마자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 4일 만에 녹음, 뮤직비디오까지 완성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송지은은 “예전엔 예능에 관심 없는 분인 줄 알았는데 그 속에 야망이 보였다. 언젠가 한 건 하겠구나 예상했다”며 예능 대세 슬리피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슬리피는 “평소 자주 가던 식당에 갔는데 ‘연예인이었어?!’ 라고 물으셨다”며 달라진 위상을 고백했다. 또한 슬리피는 과거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다며 당시 윤수일의 ‘아파트’ 응원가 버전에 객원 랩퍼로 참여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슬리피는 “음원 공개 당시 이름이 ‘인터처블’로 들어가서 검색해도 안 나온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데 이어 ‘아파트’ 응원가 버전의 랩을 짤막하게 선보여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개인적으로는 역동적인 음악보다 달달한 사랑노래나 OST에 욕심이 난다고 밝힌 송지은은 이 날 평소 좋아하는 가수인 Ariana Grande의 ‘Right There’을 부르며 ‘음색깡패’다운 가창력을 선보였는데, 이를 들은 MC 유희열은 “안테나에서 캐스팅하겠다”는 심사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언터처블의 노래 ‘다줄게’에 송지은이 가이드 녹음에 이어 앨범 녹음까지 하게 되면서 만났던 스토리를 밝혔는데, 이 날 발매 이후 최초로 함께 ‘다줄게’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슬리피&송지은, 도끼, 자이언티, 송지은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월 3일 밤 11시 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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