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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냐 아우냐 롯데 왕자의 난
한국 롯데 신동빈 매출 83조 vs 일본 롯데 신동주 매출 6조
10분의 1규모인 일본 롯데
권력은 차남 신동빈에게로?
실적보다 중요한 아버지 신격호의 마음
신동주의 노력에 결국 장남 편에 선 신격호 총괄회장
너는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회사에서 나가라!
집안에서도 나가라! 너를 쫓아내겠다!
임윤선 : 피가 거꾸로 쏟겠어
롯데그룹 파란만장 가족사
TV조선은 12일 밤 11시 토크쇼 '강적들'에서 '롯데 왕자의 난'을 다룬다.
최근 롯데그룹의 장남 신동주와 차남 신동빈의 다툼이 화제다.
이 싸움에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까지 가세했다. 롯데의 파란만장한 가족사, 신동주와 신동빈이 벌이는 형제의 난 전말에 대해 파헤쳐 본다.
신 총괄회장은 형제들과 크고 작은 분쟁을 겪었다.
결국 동생들이 거의 형의 회사를 떠났다.
둘째 신철호가 세운 롯데화학공업사의 설립 자금이 형 회사의 공금을 횡령한 돈인 것이 밝혀져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셋째 신춘호 농심 회장은 형의 반대를 거스르고 롯데공업을 설립해 형의 롯데와 결별했다.
막내 남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은 부동산과 관련된 문제로, 막내 여동생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은 롯데관광 로고 소송으로 신 총괄회장과 갈등을 빚었다.
이날 방송에선 신 총괄회장의 입장과 함께 롯데가(家)의 여인들의 입김이 이번 분쟁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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