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클럽 3회, 북한 미녀들이 얘기하는 명절 이야기, 모란봉클럽 (출처 : TV조선 모란봉클럽 2015.9.26 방송)
아래 플레이버튼 누르시면 방송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 미녀들이 얘기하는 명절 이야기
TV조선은 26일 밤 11시 북한 출신 여성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모란봉 클럽'을 방송한다.
이날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모란봉 클럽'에는 1990년대 원조 꽃미남 아이돌이었던 노유민이 게스트로 나와 10명의 북한 미녀와 입담 대결을 벌인다.
한국 남자들의 고민을 북한 여성의 시각에서 풀어보는 '남남하소연' 코너에서는 여자들이 많이 겪는 명절증후군 얘기가 나온다.
북한 여성들은 "남한은 음식 하는 걸 힘들어하지만 북한은 음식 재료를 구하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며 "증후군이 생길 정도로 음식을 해보고 싶은 게 많은 북한 여성의 꿈일 것"이라고 말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들이 직접 북한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마련된다.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 나와 인기를 얻은 김은아와 박수애는 북한 가요 '준마처녀' '도시처녀 시집와요' 같은 노래를 불러 촬영장을 훈훈하게 해준다.
또 이들은 평양에서 성악가로 활동했던 한서희와 함께 직접 만든 북한 명절 음식을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돌려서 명절 분위기를 낸다.
하지만 명절이면 고향이 그리워지는 법. 이야기를 이어가던 북한 여성들은 하나둘씩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의 추억을 꺼내기 시작한다.
한 패널이 북한에 있는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고 싶다며 "어머니 몰래 탈북했는데, 지금 이렇게 잘살고 있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자 다른 이들도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와 지상렬도 끝내 눈물을 훔치고 만다..
추석종합선물세트 모란봉 클럽
모두에게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북녀들의 매력터지는 노래, 춤까지!
하지만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머니...!
말썽만 피우던 소녀가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더욱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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