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585회, 김범수, 김민경, 이계인, 서유리, 우리말 겨루기 (출처 : KBS1 우리말 겨루기 2015.9.28 방송)
연예인 4인방의 불꽃튀는 겨루기!
우리말 명예 달인의 주인공은?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추석 특집을 방송한다.
출연자는 방송계를 주름잡는 연예인 4인방!
사극 전문 배우 이계인, 서울대 출신 전 아나운서 김범수, ‘먹방’계의 여신 개그우먼 김민경,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약 중인 8년 차 성우 서유리가 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겨루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로운 남자, 김범수의 마음을 흔든 건
달인 상금이 아니라 개그우먼 김민경이다?
모든 출연자들은 서울대학교 출신인 김범수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으며 견제했다. 하지만 정작 김범수는 겨루기보다는 다른 곳에 관심이 있는 듯했다.
그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밝히며 개그우먼 김민경에게 떡을 까 주기도 하고 전화번호까지 물어보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김민경은 남자는 ‘이렇게 꼬시는 거다’ 라며 김범수를 쥐락펴락해 보였다. 연신 ‘외롭다’며 ‘당장 내일이라도 결혼을 할 준비가 됐다’는 김범수가 천만 원의 상금과 우승도 먹어 버리겠다는 각오의 김민경 사이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극 전문 배우 이계인의 한 방!
그리고 개그우먼 김민경의 ‘먹방’ 과연 승자는?
한편 이계인은 사극 전문 배우답게 고유어부터 한자어까지 풍부한 어휘력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어려운 문제에 고군분투할 때에도 이계인에겐 사극 대사로 익힌 우리말 ‘한 방’이 있었다. 이에 김민경은 ‘먹방’으로 대적했다. 김민경은 ‘입이 짧다’는 충격 발언이 무색하게 피자, 엄마가 만들어 주는 잡채, 떡 이야기를 연이어 하더니 급기야 제작진에게 떡을 요구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먹방’을 통해 재충전한 김민경은 연달아 정답을 맞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한 방’을 노린 이계인과 ‘먹방’으로 힘을 얻은 김민경의 대결! 과연 우승을 차지할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20kg 감량! 성우계 여신 서유리
‘먹방’계 여신 개그우먼 김민경의 한판 겨루기!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간장 종지로 2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서유리의 비법을 들은 김민경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경악했다. 독하게 다이어트까지 성공한 서유리가 명예 달인 도전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상금 천만 원을 손에 넣기 위한 연예인 4인방의 도전! 연예인 최초 우리말 명예 달인이 탄생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석 특집 ‘우리말 겨루기’ 는 9월 28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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