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111회, 10대들의 알딸딸한 알바, 용감한 기자들 달콤한 유혹, 유슬기 기자, 용감한 기자들 (출처 :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015.5.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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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흡연에 빠지고 있는 10대들이 여전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어른들이 말리지는 못할망정 술집으로 달콤하게 유혹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못된 어른들의 만행! 유슬기 기자가 폭로합니다.
고등학생 김군은 동네형에게 "가서 술만 마시면 20만원을 주는 알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술만 마시면 된다는 말에 친구들과 술을 주거니 받거니 마시기 시작하는데요, 갑자기 술집에 경찰들이 들이닥치면서 김군과 친구들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다행히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훈방조치만 받고 집에 돌아가게 되는데요, 친구들에게 술을 판 업소는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게 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여기까지가 김군이 해야할 아르바이트 라는 것!!!
알고보니 이 아르바이트를 맡겼던 사람은 다름 아닌, 이 업소 경쟁 업소의 업주였습니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술을 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혹은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자영업을 하는 업주들에게 2개월 영업정지는 사실상 굉장한 타격을 주죠.
그래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후 폐업에 이르게 된 업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근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술값도 안내면서 술을 마음껏 마시고 그냥 훈방 조치만 받으면 되서 이 아르바이트는 "신종 꿀알바"로 불린다고 합니다.
알바로 술맛(?)을 보게 된 학생들은 더 심한 범행을 저지르기도 하는데요, 자기들끼리 술을 마시러 갔을 때도 주인에게 술값을 받으면 경찰에 신고할 거라며 협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업소 주인에게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10대 아이들이 열군데에서 술을 900만원어치 마시고 술값을 하나도 내지 않아서 불구속 입건 된 사건도 있었답니다.
어른들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이권 다품에 이용되고 있는 청소년들이 걱정 되면서도, 어른들보다 한술 더 뜨는 아이들 때문에 문제가 더 불거지기도 하네요.
이 밖에도 10대들을 악용해서 이득을 보려는 다른 어른들 이야기와 MC들의 첫음주(!) 이야기... 방송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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